▶ 주미대사관, 30일 한국 국세청과 세무설명회
주미대사관이 한국 국세청과 공동으로 오는 30일(월) 오후 6시 버지니아 소재 한미과학협력센터(KUSCO)에서 ‘재미납세자를 위한 한미 세무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한미 세무설명회는 ▶한국의 양도소득세 ▶한국의 상속세ㆍ증여세 ▶한국세법 상 거주자 판정기준 ▶미국 세법 등에 대한 주제별 발표, 개별 세무 상담 순으로 진행된다.
설명회와 개별 세무상담에 참석을 원하는 경우 주미대사관 홈페이지를 클릭한 후 영사·재외국민보호/공지사항/872번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해 작성 후 이메일(ssjung21@mofa.go.kr)로 접수하면 된다. 설명회 참석자에게는 강사들이 직접 저술한 2021년판 ‘재미납세자가 알아야 할 한미 세금상식’ 책자가 무료로 배포된다.
이 책자는 한국에 재산을 가지고 있거나 금융 및 부동산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재미납세자가 꼭 알아야 할 양국의 과세제도(양도소득세, 상속세ㆍ증여세, 해외금융계좌 보고의무 등)에 대한 설명과 재미납세자가 자주 물어보는 질문과 답변(FAQ)으로 구성돼 있다.
주미대사관의 정상수 국세관은 “미국의 해외금융계좌보고(FBAR) 외에 한미 조세정보자동교환협정 시행 등 국제거래에 대한 미국 세무가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어 이에 대해 제대로 알고 대처할 필요가 있다”면서 “이번 세무설명회를 통해 재미 한인들이 복잡한 세법을 잘 몰라 불이익을 받는 사례가 줄어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양수 워싱턴 한인공인회계사협회 회장은 “한국에 재산을 보유한 한인들은 특히 한국의 양도소득세나 증여세, 미국 세법상 신고의무 등에 대해 관심이 많다”며, “세금문제에 대해 궁금증이나 애로사항이 있는 한인들이 이번 설명회 현장에 나와 강의도 듣고 개별 세무상담도 하면 매우 유익할 것 같다”고 말했다.
문의 (202)587-6130
장소 1952 Gallows Rd. Vienna VA, 3층 Conference Room,
주미대사관 웹사이트 overseas.mofa.go.kr/us-ko/index.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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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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