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인봉사회 임원회의… 델타 변이에도 선물 나눔행사 갖기로

17일 열린 미주한인노인봉사회 임원회의 참석자들(앞줄 왼쪽서 세 번째가 윤희균 명예회장).
미주한인노인봉사회(회장 전경숙)는 17일 임원회의를 개최, 내달 21일(화) 오전 10시, 페어팩스 H마트 앞에서 ‘풍성한 나눔이 있는 추석행사’를 열기로 확정했다.
이날 낮 애난데일 설악가든 식당에서 열린 회의에서는 지난달 결정된 하반기 사업 가운데 델타 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진행이 어려운 행사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윤희균 명예회장은 “최근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당초 내달 21일 페어팩스 스테이션 소재 서울장로교회에서 한인 노인 150-200명을 초대해 식사대접을 하기로 했던 추석 행사를 변경해 노인들에게 송편, 쌀, 라면, 김, 선물 등을 나눠주기로 했다”면서 “무엇보다 어르신들의 건강이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해 선물로 대체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 내달 14일(화) 오전 10시로 예정된 버크 아파트에서의 청소는 예정대로 진행하고 10월 5일 관광은 취소했다. 10월부터 개설 운영할 ‘시민권반 강좌’와 12월 7일(화) 오전 11시, 윤희균 명예회장의 자택에서 열릴 ‘연말 사랑의 선물 나누기 행사’는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했다.
이날 임원회의에는 노인봉사회 임원 13명이 참석했으며 전경숙 회장은 건강상의 이유로 불참했다.
문의 (703)346-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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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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