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시니어센터의 기타반 학생들이 기타를 배우며 즐거워 하고 있다.
버지니아 센터빌에 있는 중앙장로교회 산하의 중앙시니어센터(디렉터 이혜성)가 가을학기를 대면과 온라인을 병행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전환해 내달 3일(금) 개강한다.
이혜성 디렉터는 “팬데믹 기간 동안 3학기를 온라인 줌으로 진행해오다 이번 학기부터 대면 강좌를 재개한다”며 “여러 교사와 시니어들이 온라인 학급의 장점을 경험한 후 온라인 학급을 원하는 시니어들도 많아져, 화요일은 예전과 같이 교회에서 대면 강좌로, 금요일은 온라인 강좌로 수업한다”고 말했다.
이번 학기는 내달 3일부터 12월 14일까지 매주 화, 금요일 모두 오전 10시-오후 2시 공부한다. 내달 3일(금) 개강 예배는 중앙장로교회에서 대면으로 열린다.
강좌는 영어, 성경인물, 하모니카, 문예, 서예, 시민권, 컴퓨터, 드로잉, 아이폰, 사진자서전, 라인댄스, 태권도, 민화, 기타, 타이치 등 총 42개반이 개설된다. 강좌는 김창제, 김창호, 노세웅, 김민정, 한은혜, 임승길, 신창경, 유순아 씨 등이 이끈다.
이번 학기의 대면학급에 참여하는 시니어 학생과 교사, 봉사자는 모두 백신을 맞고 방역수칙을 지켜야 한다.
전민화 부디렉터는 “페어팩스 카운티 정부 지침에 따라 모든 참여자는 백신 접종 완료 및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 교실에서 거리두기 등을 준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개강 준비에 바쁜 시니어센터는 자원봉사해 줄 이들의 연락도 바라고 있다. 특히 아이폰/아이패드, 갤럭시폰, 컴퓨터, 스페인어, 오카리나 교사와 밴(van) 운전봉사자를 찾고 있다.
등록비는 50달러-100달러.
등록은 직접등록(24일-27일 오전 10시-12시 시니어센터 사무실) 또는 우편 등록하면 된다. 우편 등록은 시니어센터 웹사이트(https://kcpc.org/senior-center-home)에서 등록원서를 다운로드 받아 체크와 함께 보내면 된다.
문의 (703) 303-3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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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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