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2주기 추모행사 VA서 열려

김대중 대통령 서거 12주기 추모행사에서 참석자들이 고인을 추모하며 묵념을 하고 있다.
제 15대 김대중 대통령 서거 12주기를 맞아 고인을 추모하는 행사가 워싱턴에서 엄수됐다.
‘김대중 대통령 기념사업회 추모기념 준비위원회’는 18일 낮 버지니아 센터빌 강촌식당에서 고인에 대한 추모행사를 가졌다.
윤한석 전 워싱턴 민주연합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김치환 워싱턴 본부장의 인사, 추모 묵념, 은영재 버지니아한인회장의 환영사, 고대현 상임고문의 추모인사, 김환희 위원의 유족인사 대독, 신대식 목사의 추모헌시 낭독, 추모음악과 추모영상 및 ‘우리의 소원은 통일’ 합창 순으로 진행됐다.
은영재 버지니아한인회장은 “행동하는 양심인 김대중 대통령이 가신지 벌써 12년이 됐다”면서 “하루 속히 우리 조국이 남북통일을 이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대현 준비위 상임고문은 “대한민국이 G-7의 선진국 대열에 들어갈 수 있었던 것은 김 대통령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면서 “1998년 한인 미국 박사 300여명을 한국으로 초청해 현재의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기초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환희 위원은 고 김대중 대통령 서거 3주기 추모 때 이희호 여사가 낭독한 추모인사말씀을 대독했으며 신대식 목사는 고은 시인의 고 김대중 대통령 서거 추모시 ‘당신은 우리입니다’를 낭독했다.
고대현 상임고문은 한국에서 김대중 대통령의 3남이자 제 21대 국회의원인 김홍걸 의원(무소속)이 보내온 추모 인사 말씀을 대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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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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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개가 짖는 소리가 들리는데 디제이가 초석? 웃기고 있네 공산주의의 초석이면 몰라도 이 나라의 건국은 이승만이요 나라를 부강하게 한 것은 박정희다 박정희의 다리를 붙들고 농사짓는 구시대를 벗어나지 못해 경부고속도로에 드러누운 자가 누구인지 역사도 모르는 참으로 창렬한 기사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