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부터, 페어팩스 카운티 공무원 공립학교 교직원 대상
버지니아의 페어팩스 카운티는 관내 공무원들이 올 가을부터 백신 접종을 완료하거나 매주 코로나19 테스트를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고 20일 밝혔다.
제프 맥케이 카운티 수퍼바이저회 의장은 “백신 접종을 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생명을 구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카운티 브라이언 힐 이그제큐티브는 “수퍼바이저 이사회의 요구에 따라 카운티 내의 공립학교, 공립대학, 기업, 연방 및 지방 정부 등이 직원과 커뮤니티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도움이 되도록 백신접종 의무화를 실시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 같은 지침에 따라 페어팩스 카운티 공립학교의 교직원과 학생들은 백신 접종을 완료하거나 정기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
공립학교의 한 관계자는 “이는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안심하고 백신 접종을 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학교 내 마스크 착용하고 일일 건강 검진 설문지를 작성하며 실내 공기를 환기할 것이다. 또 세척 및 소독이 필요할 경우에는 카운티 보건부에 연락을 취해 효과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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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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