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년새 인구 20% 증가, 54만명 거주… 백인 41%로 줄어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가 지난 10년새 인구가 20% 증가하며 북버지니아 지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카운티로 나타났다.
최근 발표된 센서스 인구조사 발표에 의하면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는 북버지니아 지역에서 가장 빨리 성장하는 카운티로 인구 숫자로 볼 때 주내에서 두 번째로 큰 카운티로 나타났다. 주내 1위 는 120만명이 거주하는 페어팩스 카운티다.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54만2,000명 이상의 사람들이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와 매나세스 및 매나세스 파크에 살고 있으며, 이는 2010년보다 19.4% 증가한 수치다. 시티인 매나세스와 매나세스 파크를 제외하면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에만 48만 2,200명이 거주한다. 2010년 이후 8만여명이 늘어 20% 증가했다.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 내에서도 웃브릿지가 28% 증가로 가장 높았으며 15,602명의 거주자가 있다.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 주민 중 41%는 백인이며 흑인 20%, 기타 14%, 다인종 13%, 아시안 10%였다. 히스패닉과 라틴계는 인구의 25%를 차지했다.
과거 인구 조사에서 60% 이상이 백인이었던 매나세스와 매나세스 파크도 소수계가 더 많아졌다. 매나세스는 백인이 39%, 기타 29%, 다인종 13%, 흑인 12%, 아시아계 10%로 분석됐다. 매나세스 거주민의 43%는 히스패닉 이었다.
매나세스 파크는 주민의 32%가 백인, 32%는 기타, 30%는 다인종, 12%는 흑인, 11%는 아시안 이었다. 매나세스 파크 인구의 약 45%는 히스패닉이었다.
반면 오콰콴과 헤이마켓은 각각 66%와 62%가 백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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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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