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암퇴치 기금모금 골프대회에서 우승을 한 문혁준 씨(가운데)가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오른쪽서 두번째는 최응길 관장.
문혁준 씨가 본보가 특별 후원한 암 퇴치 기금모금 골프대회에서 66타(파 72타)를 쳐서 챔피언이 됐다.
올해 대회는 버지니아 프런트 로열에 위치한 블루리지 섀도우스 골프클럽에서 120명이 참가한 가운데 챔피언, A, B, 여성조로 나뉘어 진행됐다.
대회를 주관해 온 최응길 US 태권도 마샬 아츠 아카데미관장(전 버지니아주 태권도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로 암퇴치 기금모금 골프대회가 23회째를 맞이했는데 암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이 없는 세상을 위한 골프대회에 참여해준 골퍼들에게 감사한다”면서 “특히 매년 대회장을 맡아주고 계신 이규영 뉴 그랜드마트 대표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골프대회에 이어 태권도 챔피언십이 10월16일 US 태권도 마샬 아츠 아카데미에서 열리며 11월 3일에는 제 29회 태권도 시범대회가 개최된다.
모든 수익금은 미 암협회와 호스피스협회에 전달된다. 매년 1만 달러 안팎의 기금이 전달되고 있다.
최응길 관장은 “올해는 모든 수익금이 11월 3일 태권도 시범대회에서 전달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입상자는 다음과 같다.
메달리스트 문혁준(66타), 챔피언조 1등 허동준, 2등 이태술, 3등 김광진, 여자팀 1등 송용순, 2등 애나 김, 3등 성영, 근접상 김영옥 씨.
<
이창열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