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페어팩스에 있는 로뎀 한국학교(교장 최윤희)가 가을학기 학생을 모집한다.
이번 학기는 내달 12일(일) 개강해 12월26일까지 16주간 주일 오후 4시-6시 온라인 줌으로 진행(사진)된다. 모집대상은 만 4세 이상-11학년 학생이며 새싹반(4-6세 유치반, 초급), 개나리반(7-8세 초등반), 무지개반(중급 단어), 해오름반(9세 이상, 중급 문장만들기)으로 구분돼 수업한다.

교육내용은 플래쉬 카드를 이용한 ‘한글복습게임’, ‘한글학습과 이야기 만들기’, 낱말에 따른 문화체험(씨름, 부채 만들기, 장터 놀이, 한지꽃 만들기) 등이다.
최윤희 교장은 “로뎀한국학교는 자체 개발 낱말 카드놀이로 배우는 한글, 놀이로 배우는 한국문화체험, 복습게임으로 한국어 교육을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워싱턴해오름교회 부설기관인 로뎀 한국학교는 지난 1999년 설립됐다.
등록은 로뎀 한국학교 웹 사이트http://rothemschool.org/register에 접속해 하면 된다. 수업료는 50달러(신입생), 30달러(재학생).
문의 (703)675-1642
risensunpc@gmail.com

<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