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 Francisco
- 한인사회
MD 오션시티서 3시간30분 사투 136인치·1,135파운드 청새치 잡았다
지난 15~20일 열린 ‘제30회 미드애틀랜틱 낚시 대회’에서 빌리 제라시(Billy Gerlach) 씨가 팀원들과 함께 3시간 30분간의 사투 끝에 길이 136.5인치, 무게 1,135파운드의 블루마린을 잡아 올렸다. 이번 대회 1등을 차지한 이 블루마린은 메릴랜드 최대어 기록을 갈아치우고 116만 달러의 상금도 차지했7다.
이 블루마린은 메릴랜드 해안가에서 70마일 거리에 위치한 워싱턴 캐년에서 잡혔으며 이 곳은 수심이 3,281피트(1천 미터)에 달하는 깊은 바다로 블루마린, 화이트마린, 튜나, 돌핀, 와후 등 빅 피시들의 천국으로 알려져 있다.
최대어 기록을 세운 블루마린은 지역 푸드 뱅크에 기부됐으며 일부는 해양연구 자료로 보관된다.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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