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차별 총난사에 PG 카운티서 8세 소년 사망
메릴랜드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서 24일 밤 8세 소년이 총격으로 사망하는 일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사건은 랜도버 소재 켄 무어 중학교 인근에서 발생했다.
말릭 아지스 경찰국장은 “밤 8시20분경 하얀색 세단 차가 주차장으로 들어온 후 한 남성이 차에서 나와 연립주택에 총을 난사했고 8세 아이가 총에 맞아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DC서 경찰이 쏜 총에 남성 사망
워싱턴 DC에서 경찰이 쏜 총에 한 남성이 사망했다.
로버트 콘티 DC 경찰국장에 따르면 DC 경찰관은 노스이스트 소재 신호등 쪽에 세워진 차량에서 자고 있었던 허리에 총을 찬 남성을 총으로 쏴 죽였다. 앞서 DC 경찰국은 25일 새벽 3시경 뉴욕과 플로리다 애비뉴가 만나는 곳에서 차량 한 대가 도로 가에 세워졌고 차안에는 한 사람이 자고 있다는 신고 전화를 받았다.
콘티 경찰국장은 “경찰관들은 차량이 위치한 곳으로 이동했고 한 남성이 허리에 총을 차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면서 “경찰은 이 남성을 깨웠고 남성은 깨우자마자 경찰에 달려들어 한 경찰이 총을 쏘게 됐다”고 당시 정황을 소개했다.
당시 현장에는 4-5명의 경찰관들이 현장에는 있었다.
콘티 국장은 “죽은 남자가 먼저 총을 쏴서 경찰관이 총을 쐈는지에 대해서는 현재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총을 맞은 남자는 그의 차로 현장을 빠져나가다가 나무와 부딪쳤으며 사망했다. <이창열 기자>
#몽고메리카운티, 실외 식당 프로그램 11월까지 연장
메릴랜드 몽고메리카운티는 코로나19 기간 동안 시행해 온 ‘실외식당 프로그램(Shared Streets program)’을 오는 11월 28일까지 연장한다고 24일 밝혔다.
실외식당 프로그램은 공공장소에서 식당들이 야외 테이블을 놓고 손님들이 식사를 하거나 상점들이 야외에서 판매활동 등을 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마크 엘리치 카운티 이그제큐티브는 “이 프로그램은 어려운 시기 동안 주민들이 안전하게 야외활동을 할 수 있게 했으며 사업체들의 운영에도 도움을 주었다”면서 “최근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감염자가 증가하고 있어 이 프로그램을 3개월 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
윤양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