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달 7일 개강 카이스트‘AI 경영자과정’ 수강신청 문의 쇄도

대뉴욕지구한인상공회의소 김성권(왼쪽 서있는 이) 회장이 지난 5월 열린 ‘정기총회 및 2/4분기 이사회’에서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인공지능 경영’에 대한 뉴욕일원 한인 경영인들의 관심이 뜨겁다.
다음달 7일 개강하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기술전문경영대학원의 ‘인공지능 경영자과정’에 수강신청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것으로 말 그대로 관심폭발이다.
‘KAIST 인공지능 경영자과정(이하 KAIST AIB)’의 미주 수강생 등록을 총괄하고 있는 대뉴욕지구한인상공회의소(회장 김성권)에 따르면 뉴욕은 물론 플로리다와 조지아, 텍사스, 캘리포니아 등 미주 한인 경영인들의 수강신청 문의 및 신청이 잇따르고 있다.
특히 미국과 한국의 수강생들이 실시간으로 동시에 줌’(Zoom) 화상 강의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과정에 한국 측 수강 신청자가 대거 몰리면서 상당수의 수강 희망자를 다음 과정에 등록하도록 유도하고 있을 정도라는 설명이다.
대뉴욕지구한인상공회의소는 KAIST AIB에 대한 이 같은 폭발적인 관심과 열기는 불과 20여년 전 인터넷 상용화에 미리 대비를 못해 수많은 경영인들이 겪어야 했던 쓰라린 경험을 되풀이하고 싶지 않은 대비 심리가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KAIST AIB 김성진 미주운영위원장은 “강의가 줌을 이용한 버추얼로 진행되기 때문에 거주 지역에 상관없이 미 전역 어디서든 수강할 수 있다”며 “뉴욕상의의 KAIST AIB 등록사이트 (www.KoreanChamber.nyc/aib)에서 온라인 등록 양식을 이용, 즉석에서 손쉽게 등록할 수 있다”고 밝혔다.
대뉴욕지구한인상공회의소 김성권 회장도 “AI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로 모든 사업, 모든 부문에 접목, 적용이 가능하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KAIST ‘인공지능 경영자과정’ 교육을 통해 경비절감은 물론, 변화에 대응하고 새로운 방향을 모색, 업무 혁신을 이뤄내는 한인 경영인들이 많이 나오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미 동부시간 9월7일 개강해 10월19일 종강하는 이번 미주 제1기 KAIST ‘인공지능 경영자과정’은 비대면 온라인 강의 6주(매주 1회 화요일 오후 6시30분~8시30분, 2시간씩)와 미 현지 6시간 웍샵(대면강의) 및 수료식으로 꾸며질 예정인데 대면행사는 델타 변이 확산 등 팬데믹 상황에 따라 유동적이다.
(대면강의 및 수료식은 별도 공지) 등록 문의 347-947-5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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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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