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5일 코러스 축제 준비위원들이 축제의 성공을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코러스 축제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지만 코로나19 재확산의 여파로 ‘과연 축제가 제대로 열릴 수 있을까’하는 우려가 적지 않다.
지난 25일 워싱턴한인연합회 사무실에서 열린 준비모임에서 스티브 리 회장은 “코러스 축제는 반드시 열린다”며 “심각한 사태가 발생해 정부에서 중단시키지 않는 이상 절대로 취소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이러한 불안심리는 부스 판매에도 영향을 미쳐 70개 부스 가운데 아직도 절반 정도가 남아있다. 특히 음식 부스 판매가 저조한 가운데 준비위원회는 “불가피하게 축제가 취소되더라도 부스 구입 비용은 전액 환불된다”며 “안심하고 신청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모임에서는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킬 무대 스케줄이 확정됐다. 준비위원회는 “전통무용과 K-POP을 접목한 JUB 문화센터(원장 변재은), 락 밴드, 재즈 밴드, 팝 오페라, 라인댄스, 스윙댄스 등 30여 로컬 공연팀이 이틀간의 무대를 풍성하게 장식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코러스 축제는 내달 18~19일 VA 타이슨스 코너, 25~26일 MD 몰에서 열릴 예정이다. 문의 (703)625-9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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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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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어이가 없다 델타변이가 창궐하는 이 와중에 무슨 코러스 축제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