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건강비결- 김인철 (76세, VA 페어팩스 거주)
나의 건강비결은 매일 운동하고, 소식하는 것이다.
중학교 시절부터 구기 운동선수로 활동하고 젊은 시절에 이미 태권도 3단을 딸 정도로 운동을 많이 했다. 운동을 워낙 좋아하기도 하지만 건강을 지키기 위해 지금까지 꾸준히 하고 있다. 최근에는 매일 새벽에 집 근처 피트니스 센터에서 자전거 기구를 40분 타면서 유산소 운동을 하고 그 외에 역기, 아령 등을 들면서 근력운동을 50분 정도해서 총 1시간 30분 운동을 한다.
식사는 주로 아침에 간단한 샐러드(토마토, 당근, 양배추, 삶은 계란) 등 채식 위주로 먹고 점심에는 계란 2개, 고구마 2개, 키위 2개, 사과를 먹는다. 그리고 저녁에는 잡곡밥(보리, 콩, 귀리, 팥, 현미찹쌀)과 간단한 반찬을 먹는다.
소식을 하게 된 계기는 특별히 혈압이 높거나 건강이 나빠져서가 아니다. 한국에서는 쌀밥을 주로 섭취했는데 미국에 오면서부터 탄수화물을 줄이는 것이 좋다고 해서 잡곡밥을 30년 동안 꾸준히 먹고 있다.
외부에 일이 있어 외출을 하거나 손님 혹은 지인과 식사를 할 때는 어쩔 수 없지만 나만의 식사패턴을 깨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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