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리랑USA공동체, 11월 청소년문화축제 개최
▶ 내달 한글날 기념식…홍산교실·한볼행사 추진

11일 베다니한인연합감리교회에서 열린 아리랑USA공동체의 9월 월례회에서 장두석 회장이 인사하고 있다.
아리랑USA공동체(회장 장두석)가 10월 9일(토) 한글날 경축 기념식을 갖는데 이어, 11월 13일(토) 아리랑 청소년 문화축제를 연다.
아리랑공동체는 2018년부터 세종대왕이 훈민정음을 반포한 것을 기념하고 한글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한글날 기념식을 개최해 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한글날 기념식은 콜럼비아 소재 가든교회에서 열린다.
한인 2세와 타민족 청소년에게 한국문화와 전통을 소개하는 청소년문화축제의 공동준비위원장은 고은정 실무간사와 밥 허 정책간사가 맡았다.
아리랑공동체는 11일 엘리콧시티 소재 베다니한인연합감리교회에서 9월 월례회를 갖고, 하반기 사업계획 및 안건을 논의했다.
월례회에 앞서 김오회 타우슨대 명예교수가 ‘AI와 문화’를 주제로 강연을 했다. 고은정 간사의 사회로 진행된 월례회에서 박대성 목사가 조선 최초의 여의사인 박 에스더를 소개하고, 유영집 의료복지위원장이 한국인 첫 미국대학 졸업생인 변수 선생의 발자취를 탐방한 소감을 발표했다.
황보철 한글날추진위원장은 2022년 1월 주의회 회기 시작에 맞춰 메릴랜드주의 한글날 제정을 재추진하기 위해 마크 장 주하원의원과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외 김오회 교수의 홍산교실 운영, 한볼(Han Bowl) 행사 추진, 후원이사 영입, 분과별 사업계획 등 다양한 안건을 토의했다.
장두석 회장은 “한민족의 얼과 아리랑 정신을 워싱턴, 미국, 더 나아가 세계에 널리 알리고 차세대에 정체성을 심어주고자 한다”며 “세계의 중심에 아리랑이 있게 될 희망찬 미래를 위해 모두가 아리랑의 주인의식을 가지고 힘차게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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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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