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파트와 콘도로 재개발
▶ 주거용 건물·주차장 신축
LA 한인타운 서쪽 미드윌셔 지역에 위치한 구 파머스 보험 본사가 포함된 오피스 캠퍼스 단지가 주거용 아파트와 콘도로 재개발된다.
14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이 오피스 캠퍼스 단지를 지난 2014년 매입한 부동산 개발사 ‘CIM 그룹’은 LA 시정부에 제출한 개발 계획서를 통해 3층 오피스 건물(4750 Wilshire Bl. LA)을 68개 아파트 유닛으로 개조한다. 이 오피스 건물은 실내 면적만 14만4,000스퀘어피트에 달하는 대형 건물로 1층은 오피스 용도로 유지된다. 6개 아파트 유닛은 저소득층을 위해 배정될 계획이다.
CIM 그룹은 또 파머스 보험이 본사로 사용했던 7층 건물(4680 Wilshire Bl. LA)은 63개 고급 콘도로 재개발하고 인근 주차장에는 24개 듀플렉스와 타운홈 유닛이 들어서는 주거용 건물을 신축할 계획이다.
파머스 보험 오피스 캠퍼스 단지는 이들 2개 건물 외에도 CIM 그룹이 본사로 사용하고 있는 3층 오피스 건물(4700 Wilshire Bl. LA) 등 3개 건물과 넓은 주차장을 포함하고 있다. 남북으로 윌셔와 8가, 동서로는 림파우 블러버드와 무어필드 애비뉴 등 2개 블록을 차지하고 있는 대형 오피스 캠퍼스 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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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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