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숙 수필가가 ‘재미수필 문학상’, 박휘원 소설가가 ‘미주한국소설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재미수필문학가협회는 제8회 재미수필문학상 수상자로 이현숙 수필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현숙 수필가는 1998년 ‘미주크리스천 문학’으로 등단했으며 협회 창립회원으로 사무국장, 부회장을 거쳐 현재 회장을 맡고 있다.
재미수필문학상 심사위원을 맡은 유숙자, 조만연, 성민희, 김화진씨는 “문학에 대한 열정과 수필집 3권을 엮어내며 꾸준히 창작활동을 하고 협회를 위해 봉사하는 마음이 문학상에도 크게 반영되었다”고 밝혔다. 또 ‘재미수필 신인상’은 당선작 없이 임선주의 ‘담봇짐을 싸서 떠난 가을’ 노영매의 ‘한 발자국이라도 더’를 가작으로 선정했으며 조 모제스와 박종진씨가 장려상에 올랐다.
미주한국소설가협회가 주관한 제2회 미주한국소설문학상은 박휘원씨의 단편 소설 ‘편두통 505’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연규호 회장과 이윤홍, 최문항 소설가가 예심 심사를 했고 한국소설가협회 김호운 이사장과 한솔문학 손용상 대표, 이언호 원로소설가가 본심에 오른 3편 중 수상작을 골랐다.
이화여대 교육심리학과 출신의 박휘원 소설가는 2011년 제13회 재외동포문학상 소설부문 우수상을 수상했고 소설가협회와 미주한인문학아카데미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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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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