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층 건물로 폭 3mX9.1m 높이에 연면적은 92.8㎡
▶ ‘비밀 정원’·벽난로·발코니 등도 갖춰
뉴욕에서 가장 날씬한 집이 490만 달러에 매물로 나왔다.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부동산 중개 회사인 스트리트이지는 뉴욕에서 예술가와 작가들이 많이 모여 사는 맨하탄 그리니치 빌리지의 폭이 9.6피트(3m)에 불과한 타운하우스를 소개하는 영상을 소셜미디어(SNS) 틱톡에 공개했다.
스트리트이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직접 방문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영상을 제작해 올렸는데 벽돌로 지어진 이 집이 일반 주차 길이 규격인 18피트의 절반을 조금 넘는 넓이로 뉴욕에서 가장 날씬한 집이라고 소개했다.
영상을 보면 집은 3층 건물로 높이가 30피트(9m14㎝)이고 전체 바닥 면적은 92.8㎡다.
그래도 침실이 3개 있고, 화장실은 2개, 지하방 1개, 벽난로 4개와 발코니도 2개를 갖췄다. 뒤로는 유리문을 지나면 나무 그늘이 드리워져 있는 정원도 있다.
이렇게 집의 폭이 좁은 이유는 원래는 주거 구역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지난 1841년 처음 구획이 정리될 때는 양조장으로 이어지는 통로였으나 부동산개발회사가 토지를 소유하게 되면서 주택으로 개발됐다는 게 뉴욕시 기념건축물보존위원회의 설명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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