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2일 실시되는 버지니아 총선거를 앞두고 지난 17일부터 사전투표가 시작된 가운데 한인 후보 3명도 투표를 마쳤다.
주하원 40지구에 출마한 공화당 해롤드 변 후보는 이 날 사전투표소가 설치된 페어팩스 카운티 정부청사를 방문해 한인들의 투표참여를 독려하며 “한명도 빠짐없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달라”고 호소했다.
주하원 86지구에 출마한 민주당 아이린 신 후보도 17일 노스 카운티 정부센터에서 마크 김 의원(주하원 35지구) 등과 함께 선거운동을 펼쳤다. 예비선거에서 민주당 현역 의원을 누르고 본선에 오른 신 후보는 버지니아 최초의 한인여성 의원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17일 시작된 사전 방문투표는 다음달 30일까지 실시되며 다음달 21일부터 투표소가 확대 설치된다. 선거 당일 투표소를 방문하기 어려운 유권자들의 편의를 위해 미리 투표소를 방문해 투표할 수 있으며 다음달 22일까지 우편투표를 신청하면 우편으로 투표용지를 받아 투표할 수 있다. 유권자 포털 사이트(vote.virginia,gov)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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