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라이프 30년 근속 신디 추 에이전트
▶ 생명보험금 고객에 전달할때 뿌듯, 베이비부머들 은퇴계획 위해 최선
“제가 입사한지 4년째에 남편이 사망한 젊은 미망인에게 10만달러가 넘는 생명보험 보상금을 전해드릴 때 그 뿌듯한 마음을 지금도 잊을 길이 없습니다”
올해 뉴욕라이프에 입사한지 30년이 되는 신디 추(사진) 보험재정 플래너는 “강산이 세번이나 변하는 30년의 세월을 경쟁이 치열한 보험재정업계에서 성공할 수 있게 해준 고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밝혔다.
지난 1982년 미국에 이민와 1990년 UC 리버사이드 비즈니스 매니지먼트 학과를 졸업한 그녀는 무역회사와 한인 전자소매점에서 회계경력을 쌓고 지난 1991년 10월2일 뉴욕라이프에 입사했다. 처음에 뉴욕라이프에서 제공하는 생명보험, 은퇴플랜, 연금플랜, 장기간호보험 등에 대한 트레이닝을 3개월 받고 새내기로 한인타운의 한 이발소에 ‘도어투 도어(door-to-door)’마케팅을 나섰을 때 문전박대를 당하고 쫓겨나는 수모를 겪기도 했다.
그러나 이에 굴하지 않고 하버시티의 한 샤핑센터에 위치한 한인 샌드위치 샵을 방문해 생명보험 가입을 성사시키면서 용기를 얻었다. 그녀는 “2주에 한번씩 같은 시간대에 정기적으로 이 샤핑센터를 방문해 꾸준히 생명보험의 중요성에 대해서 설득하자 결국 이 상가에 입주한 7명의 한인업주들이 생명보험에 가입했다”고 회고했다. 또한 주일학교 교사로 오랫동안 봉사한 경력을 살려 학생들의 부모를 고객으로 만드는 등 주변 친지들의 도움을 받기도 했다.
특히 학창시절 치과 및 내과 병원, 옷가게, 대학박물관 등에서 지속적으로 파트타임으로 일하면서 쌓은 대인관계의 경험이 뉴욕라이프에서 보험재정플래너로 일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그녀는 30년간 뉴욕라이프 보험 재정 플래너로 일하면서 ▲1993년 ‘Top Producer award in new organization’ ▲1997년부터 매해 백만달러 원탁회의(MDRT) 회원 ▲Chariman Council 3차례 ▲President Council 14차례 ▲ Executive Council 12차례 ▲2001년 미서부지역 Top Centurion Award 등 화려한 수상경력이 있다.
그녀가 현재까지 확보한 고객수만도 1,200여명에 달하며 앞으로 이민 1세대뿐만 아니라, 이들의 후손인 2~3세대까지 마케팅의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최근에 뉴욕라이프의 은퇴플랜가입을 권유해서 은퇴후에도 정기적으로 은퇴연금이 나와 고맙다는 전화를 한 베이비부머에게 받았다는 그녀는 “한번 맡은 고객은 평생을 팔로업하겠다는 각오로 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생명보험을 ‘사랑의 계약서’에 비유한 그녀는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가입해놓은 생명보험 보상금을 유가족에게 전달해주면서 자신의 일자리를 ‘천직’으로 인식하게됐다”며 “지난 30년에 그치지 않고 은퇴없이 보험재정플래너로 일하면서 한인들의 철저한 노후대비를 위한 상담서비스를 그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락처 (323)896-8338, cchoo@ft.newyorklife.com
<
박흥률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