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지메이슨대 한국학센터, 내달 2일 ‘제 1회 윤동주 문학제’ 개최

강창욱 박사, 노영찬 교수, 김면기 박사, 김수웅 박사, 윤용준 교수, 버나드 로완 교수(왼쪽부터)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노래한 윤동주 시인의 문학정신을 조명하고 보편적인 인류애를 살피기 위한 ‘윤동주 문학제’가 이번 주말 워싱턴에서 처음 열린다. 워싱턴 윤동주 문학회(회장 신옥식)가 주최하고 조지 메이슨 대학교 한국학센터(소장 노영찬 교수)가 주관하는 행사는 내달 2일(토) 오전 10시 캠퍼스 내 존슨센터 G38 강의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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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욱 박사(윤동주 문학회 고문)가 사회를 볼 1부 학술대회는 버나드 로완 교수(시카고 주립대학)의 기조강연 ‘윤동주의 시를 찬양하며’로 시작된다. 이어 김면기 박사(정신과 전문의)가 ‘윤동주와 민족의식’, 노영찬 교수(조지 메이슨대)는 ‘윤동주 시의 종교적 성격’, 윤용준 교수(조지 메이슨대·아메리칸대)는 ‘밖에서 본 윤동주’, 김수웅 박사는 ‘한반도의 비극과 윤동주’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될 2부 행사는 윤동주 문학회가 발간한 ‘워싱턴 윤동주문학’ 통권 제2호 출판기념회와 문예공모전 시상식으로 진행된다.
윤동주 문학회 신옥식 회장은 “올해 1월 세상을 떠난 최연홍 교수님이 마지막으로 뿌린 씨가 열매를 맺게 되었다. 그 분이 조지 메이슨대 노영찬 교수님께 부탁하신 윤동주를 알리는 행사가 ‘윤동주 문학제’라는 이름으로 이 지역에서 처음 개최된다”며 “10월의 가을날 윤동주의 맑은 마음과 만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비는 없으나 점심 도시락 준비 관계상 사전예약(kimeuny2011@gmail.com)을 요한다.
장소 Johnson Center Bistro, George Mason University/4400 University Dr. Fairfax, VA 22030
문의 (703)216-8956
park.gloria5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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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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