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샌디에고시, 명도청구소송에 직면한 임차인 법률구조 제공
▶ 글로리아 시장 공식 제안
팬데믹으로 인한 강제퇴거금지명령이 내일 종료됨에 따라 명도청구소송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토드 글로리아 시장은 법률구조기금 500만달러 신설을 제안했다.
27일 글로리아 시장은 팬데믹으로 임대료 연체 등 문제를 겪고있는 임차인에게 퇴거보호교육 및 법률구조를 제공하도록 다음달 5일 (열리는) 시의회에 공식적으로 제안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브리핑에서 “퇴거위기에 처한 시민들을 돕기위해 법률구조프로그램 신설에 시의회가 저와 함께 해 주도록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스테판 와잇번 시의원은 “시장이 강제퇴거에 직면한 임차인들을 보호하기위해 우리가 어떻게 (법률적인) 정보와 도움을 줄 수 있는지 미리 알아보고 있다는 것이 기쁘다”며 “강제퇴거는 흔히 (퇴거자들을) 노숙으로 내몰 수 있고, 우리는 더 이상 시민들의 노숙생활을 방치할 수 없다”라고 강조하며 이 제안을 명시적으로 지지했다.
신설된 기금은 샌디에고 주택위원회에서 관리하게된다. 관련사이트 www.sdhc.org/covid19hsap. 신청서 접수 covidassistance.sdhc.org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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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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