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통 미주지역회의 운영위… 18개 지역협의회장 참석

지난 26일 시애틀에서 열린 미주지역회의에 참석한 최광철 미주부의장(앞줄 왼쪽 네 번째)과 지역협의회장들(앞줄 맨 왼쪽이 강창구 회장).
이달 출범한 20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지난 26일 시애틀에서 미주지역회의(부의장 최광철)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미주 20개 지역협의회 가운데 하와이와 밴쿠버를 제외한 18명의 회장이 직접 참석했으며 평통 사무처 배기찬 사무처장은 온라인 화상회의로 참가했다.
최광철 미주부의장은 개회사에서 “미주지역 1,900명의 자문위원들은 한반도 평화를 위한 공공외교의 지렛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특히 연방의회가 위치한 워싱턴협의회의 중심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워싱턴평통 강창구 회장은 “워싱턴이 세계 외교의 각축장이자 정치의 중심에 있는 도시라는 것을 새삼 실감하게 됐다”며 앞으로의 각오를 다졌다.
배기찬 사무처장은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 실현을 위해서는 이번 20기의 활동이 매우 중요하다”며 “한반도 종전선언을 통해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자문위원들은 260만 미주 동포사회와 함께 평화 공공외교를 펼쳐나가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안건토의에서 미주지역회의 운영위원회, 분과위원회 구성을 비롯해 분과위원장 임명, 사업계획 등을 확정했으며 평화통일포럼은 11월 필라델피아, 청년 컨퍼런스는 12월 시애틀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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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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