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기술 및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국적 기업인 피서브(Fiserv)가 워싱턴 지역의 소수계 자영업자들에게 1만 달러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이는 소수계가 운영하는 스몰비즈니스에 재정 보조금, 컨설팅 및 기술을 포함해 지역사회를 지원하기 위한 5천만 달러 이니셔티브인 ‘피서브백2비즈니스(FiservBack2Business program)’의 일환이다.
DC와 알링턴, 페어팩스, 라우든, 프린스 윌리엄, 스태포드, 로녹 카운티와 알렉산드리아 시티, 페어팩스 시티, 매나세스 시티, 매나세스 파크, 프레드릭스버그, 체사피크, 로녹시티에서 스몰비즈니스를 운영하면 신청가능하다.

피서브백2비즈니스 그랜트는 직원 월급, 렌트, 모기지, 기술적 지원 또는 장비 구입을 위한 지원이다.
지원자격은 ▷연 매출이 100만 달러 이하 ▷2020년 1월 1일 전에 회사설립 ▷종업원은 10명 이하여야 한다.
등록은 웹사이트(https://aeoworks.org/fiserv/)에서 하면 된다.
한편 피서브는 워싱턴 지역 외에도 뉴욕, 밀워키, 마이애미, 애틀랜타, 시카고, 디트로이트, 털사, 오클라호마, 캘리포니아, 오클랜드에서 피서브백2비즈니스 프로그램으로 많은 소수 인종의 스몰 비즈니스들을 후원했다. 현재까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소수계가 운영하는 스몰비즈니스 1,000곳에 그랜트를 지원했다.

<윤양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