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동주문학회, 2일 조지메이슨대서 출판기념회

워싱턴 윤동주 문학회 신옥식 회장이 최근 발간된 ‘윤동주 문학’ 두 번째 문집을 보여주고 있다.
워싱턴 윤동주 문학회(회장 신옥식) 회원 22명의 글을 모은 ‘윤동주 문학’ 제 2호가 나왔다.
지난해 여름 창간호에 이어 발간된 이번 호에는 강창욱, 김경숙, 김은영, 김행자, 노세웅, 변만식, 서윤석, 성평, 이경주, 장혜정, 조영복(이상 시), 강창욱, 김광순, 김용미, 김희숙, 노세웅, 서윤석, 신옥식, 옥정자, 이신옥, 이은애, 조인숙, 조형자, 홍희경(이상 수필), 손용상(단편소설) 씨의 작품이 실려 있다. 시는 1인당 2-3편, 수필은 2편, 소설은 1편 등 총 60여편으로 채워졌다.
특집으로 올해 1월 작고한 최연홍 시인 추모 코너가 마련돼 강창욱 박사(최연홍 시인 전에 올리는 추모시), 백순 박사(시인과의 추억), 류응렬 목사(추모시), 서윤석 시인(최연홍 시인 약력)의 글과 함께 ‘다시 읽고 싶은 최연홍 시인의 시’가 실려 있다.
신옥식 회장은 서문에서 “한국문화 콘텐츠가 세계의 주목을 받으며 각국으로 퍼져나가고 있다. 미국에서 한인 디아스포라로 살며 문화와 언어의 장벽 속에서 모국어로 글을 쓰고 읽으면서 마음을 정리하고 상처도 치유할 수 있었다. 윤동주의 시정신과 한국문학, 세계문학을 섭렵하며 문학을 논하는 ‘윤동주 문학’이 한국문학 지평의 확대 초석이 되길 바란다는 최연홍 시인의 뜻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출판기념회는 2일(토) 조지 메이슨 대학 존슨 센터에서 펼쳐질 ‘윤동주 문학제’ 2부(2시 시작)에서 문예공모전 시상식과 함께 곁들여진다.
문의 park.gloria59@gmail.com
<
정영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