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0클럽, 저소득층 어린이 돕기 걷기대회

지난 26일 첫 대면 월례모임을 가진 2.20클럽 회원들이 페어팩스 카운티내 7개 초등학교에 전달할 급식 패키지를 나눠 포장하고 있다.
페어팩스 카운티 공립학교 저소득층 학생들의 주말 급식을 돕고 있는 2.20클럽(회장 문숙)이 지난 26일 팬데믹 이후 첫 대면 월례모임을 가졌다.
버지니아 버크에 있는 사무실에서 열린 모임에서 문숙 회장은 “팬데믹의 장기화로 인해 저소득층 가정의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내달 13일 버크레이크 파크에서 저소득층 어린이 주말 급식 후원을 위한 걷기대회를 연다“며 “걷기행사를 통해 지역사회가 서로 이해하고 가족, 친구가 즐거운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회원들은 브래덕(애난데일)을 비롯해 파인 스프링(폴스처치), 우드번(폴스처치), 린브룩·포리스트데일(스프링필드), 브렌 마 파크(알렉산드리아)와 이번 학기부터 후원을 시작한 런던타운(센터빌) 초등학교에 보낼 주말 급식 패키지와 간식 총 280인분을 준비해 7개교에 40명분씩을 전달했다.
처음 패키지를 받은 런던타운 초등학교의 에밀리 헤버마이어 카운슬러는 “주말급식 패키지에 들어있는 내용물이 알차 학생들이 좋아할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걷기대회는 당일 오전 9시(등록 시간은 오전 8시30분-10시 30분)에 시작되며 왕복 2마일을 걸으면 된다.
2.20클럽에서는 대회 후원자 또는 봉사자로 참여할 개인 또는 단체의 연락도 바라고 있으며 중·고등학생에게는 자원봉사 시간과 감사장도 수여한다.
참가비는 5달러.
문의 (703)851-3225,
info@2twentyclub.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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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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