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리 락 전 주지사 지지받아…한인사회도 교류 두터워
벨뷰 인근에 위치한 뉴캐슬 시의원 제 7선거구에 출마한 제시 탬(사진) 후보가 한인 사회의 지지를 호소하고 나섰다.
중국계 미국인인 탬 후보는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회장 출신인 김승애 미주 한인상공인 총연합회 수석부회장 등을 포함해 한인사회 인사들과도 두터운 친분을 자랑하고 있다.
그는 어릴 적 미국으로 이민을 온 뒤 보이즈 주립대학(BSU)에서 경영학 학사 학위, 시티대학학에서 경영학 석사(MBA)를 딴 뒤 30년이 넘는 세월동안 은행 등에 근무한 금융계 베테랑이다. 특히 Regal 뱅크 등 은행 두 곳을 직접 창업했으며 은퇴를 했지만 현재도 비즈니스 컨설턴트 등으로 활약하고 있다.
광역시애틀 중국 상공회의소 회장, 유나이티드 대출 집행관, 시애틀 국제지구 보존 및 개발 회장 등을 지내는 등 시애틀지역 아시안 커뮤니티에서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탬 후보가 뉴캐슬 시의원에 당선될 경우 뉴캐슬 역사상 최초의 아시안 시의원으로 기록된다.
탬 후보는 “30년 이상 금융계 및 비지니스 컨설턴트 등으로 쌓았던 경험 등을 바탕으로 뉴캐슬시가 워싱턴주에서 최고로 살기 편하고 다양성이 존중되는 커뮤니티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1869년에서 1963년 사이 워싱턴주에서 가장 성공적인 탄광 도시 중 하나로 부상했던 뉴캐슬은 현재 벨뷰와 인접해 있으면서 워싱턴주 가장 부촌 가운데 하나로 살기 좋은 도시로 각광을 받고 있다.
다음달 실시되는 본선에서 결선 투표를 앞두고 있는 탬 후보는 현재 아시안계를 포함해 많은 지지를 받고 있다. 게리 락 전 워싱턴주 주지사는 물론 새런 산토스 워싱턴주 하원의원은 물론 김승애 미주 한인상공인 총연합회 수석부회장 등도 지지를 천명한 상태다.
제시 탬 후보에 대한 보다 더 많은 정보는 그의 선거 캠페인 홈페이지(www.votejessetam.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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