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터
워싱턴주 정부와 킹 카운티, 시애틀시 소속 공무원들에 대한 백신 접종 의무화 조치가 시행 중인 가운데 킷샙 카운티가 백신을 접종한 직원들에게 현금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
킷샙 카운티는 코로나 백신 접종을 하는 카운티 직원들에게 올해 말까지 500달러의 인센티브를 일시적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앞서 킷샙 카운티 커미셔너 이사회는 11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백신 접종 장려책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로버트 겔더 이사회장은 인센티브 지급이 직원들의 백신 접종을 설득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킷샙 카운티 직원 가운데 65%인 1,150명이 백신을 접종한 것으로 파악됐다. 킷샙 카운티는 아직 직원들에 대한 백신의무화 명령을 내리지는 않은 상태이다.
한편 워싱턴주와 시애틀시, 킹 카운티 등은 공무원들에게 대해 10월 18일까지 코로나 백신을 접종하지 않으면 해고 조치하겠다는 명령을 내린 바 있다.
현재까지 주공무원의 90%가 백신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파악됐지만 현재 노조와 만료시한 유예를 협의해 접종률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킹 카운티는 백신 접종 의무 접종 마감일을 12월 2일로 늦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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