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가주한인부동산협회 조나단 박 차기회장
▶ “장학사업 전통으로 할 터” 에이전트 성공기반 마련
“최근 수년간 젊은 1.5세와 2세 한인 부동산 에이전트들이 남가주 한인부동산 협회의 멤버나 이사로 조인하고 있습니다. 이런 새 변화에 발맞춰 발빠르게 움직이며 튼튼한 네트워크를 형성함으로써 한인 부동산 에이전트들의 튼튼한 성공의 기반을 마련해 드릴 것입니다”
지난 5일 남가주 한인부동산협회 정기이사회에서 제33대 회장에 선출된 조나단 박(사진) 신임회장은 “지난 32년간 한인 부동산 에이전트들을 위해 중요한 리소스 센터와 네트워크의 구심점 역할을 해온 부동산협회가 앞으로도 한인사회를 대상으로도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는 부동산 교육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1.5세로서 2세와 1세대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하면서 협회의 ‘홍반장’ 역할을 자처하고 있는 조나단 박 회장은 2015년부터 남가주 한인부동산 협회 이사로 있으면서 협회 서기와 오렌지카운티 지부 부회장으로 일했고 현재 부에나팍의 패러다이스 부동산 회사의 공동 대표이다.
지난 1995년 도미하여 공립 고등학교를 졸업후 미 육군에 입대하여 3년간 현역 생활을 하고 UC어바인에서 역사와 회계학을 전공했다. 현재 패러다이스 부동산 회사외에 ‘SafeBox Investment’ ‘DS 이민 센터’의 파트너로도 일하고 있다.
박 회장은 세대교체가 되는 변화에 필요한 튼튼한 네트워크를 위해 정기적인 비즈니스 믹서를 개최하고, 매년 실행하고 있는 교육 세미나를 기존 회원들과 부동산 에이전트는 물론 부동산에 관심이 많은 한인들에게도 오픈할 예정이다.
또한 친선에 중요한 골프대회는 지속적으로 진행하면서 예년에는 없었던 조금 특별한 회원만의 스페샬 이벤트를 현재 기획중이다.
특히 지난 23년간 50여명 안팎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일을 해왔는데 이를 전통으로 삼을 계획이다. 조나단 박 회장은 “부동산 협회를 통해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취직후에 다음 세대 학생들을 위한 기금 모금에 참여하고 있다”며 “이 장학사업을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이 한인사회뿐만 아니라 주류사회에서 영향력을 행사하는 리더로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LA한인상공회의소 등 주요 경제단체 등과 협조해 한인 커뮤니티의 대소사에 공동으로 협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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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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