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독서모임인 ‘RGTC(Reading and Growing Through Christ) 북클럽’이 26일 가진 한인사회와의 온라인 줌 미팅(사진)에서 코로나 19 시대를 맞아 한인교회 및 커뮤니티 차원의 지원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미 특허청 심사관인 정영술 박사는 ‘코로나 이후의 미국 사회변화와 한인 커뮤니티의 모습’이라는 주제 발표에서 “코로나 이후 미국사회는 긍정적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한인사회도 어느 정도 잘 적응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한인 교회 및 커뮤니티 차원에서 조직적 도움 및 지원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영후 대표(IT 기업 PROIT)는 “현재 비즈니스 트렌드는 자동화와 사람이 필요하지 않는 무인화로 스시를 만드는 로봇, 인공지능 요리사, 그리고 맥도날드나 아마존 고(Amazon Go)와 같은 무인점포 확대 등이 예”라면서 “한인들도 이런 비즈니스 트렌드에 맞춰 변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또 차를 갖고 있는 사람들은 우버, 리프트, 도어대시(Doordash), 집을 갖고 있는 사람들은 에어앤비(Airnb)나 VRBO(여행지 숙박렌털 사이트), 그리고 온라인에 가게를 갖고 싶은 사람들은 Etsy(수공예품 판매 온라인 사이트) 등을 이용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줌 미팅에는 워싱턴 지역 한인회장들도 참석, 한인사회를 주제로 한 북클럽 미팅에 관심을 보였다. 지나 리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미팅은 김은영 회장의 인사말, 주제 발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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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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