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0패터슨’ 최상권 대표, 워싱턴 여성회에 1만 달러 쾌척

5일 버지니아 알렉산드리아 소재 한식당 ‘고기친구’에서 열린 편부모 자녀 특별후원 장학기금 전달식에서 최상권 대표(가운데)가 워싱턴여성회 임원들과 함께 하고 있다..
‘40 패터슨’ 부동산 투자회사의 최상권 대표(맥클린 거주)가 워싱턴 여성회(회장 김유숙)에서 신설한 ‘제1회 편부모 자녀후원 특별 장학금’에 1만 달러를 쾌척했다.
5일 알렉산드리아 소재 고기친구 식당에서 열린 장학기금 전달식에서 최 대표는 워싱턴 여성회 회원들과 함께 지난달 농장에서 감 수확할 당시 약정했던 1만 달러를 기부했다.
최 대표는 “편부모들이 자녀를 키우는데 어려움이 많다는 것을 알고 있었는데 여성회가 편부모들을 위한 장학기금 마련을 위해 노력하는 것을 알고 기부하기로 했다”면서 “매년 편부모 자녀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숙 회장은 “다른 장학금은 대학입학예정자들에게 수여하지만 이 장학금은 고등학교 10-12학년생에 한한다”면서 “형편이 어려운 고등학생들이 필요한 책과 학용품 등을 구입할 수 있게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 장학금은 5명을 선발해 2,000달러씩 수여할 예정이다.
장학금 신청 자격은 편부모 자녀 고등학생(타인종 포함, 10,11,12학년 재학)으로 성적 3.00이상이어야 한다. 에세이와 가족증명서(편부모)와 수입증명서(연 4만달러 이하)를 오는 30일(화)까지 yusook30000@gmail.com으로 제출하면 된다. 장학금 수여식은 12월에 열릴 예정이다. 문의 (202)577-3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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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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