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메릴랜드대 콘서트홀 단독공연… 북미 투어 일환

오는 10일(수) 메릴랜드 대학교 내 콘서트홀인 클라리스 스미스 퍼포밍 아트센터에서 단독 공연을 갖는 ‘악단광칠’.
원조 ‘조선팝’ 밴드로 전 세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악단광칠’ 이 워싱턴에 상륙한다.
악단광칠은 최근 영국 런던 킹스 플레이스에서 열린 ‘K-뮤직 페스티벌’ 등 유럽 투어와 미 서부 순회공연을 마치고 오는 10일(수) 오후 8시 메릴랜드 대학교 내 콘서트홀인 클라리스 스미스 퍼포밍 아트센터에서 단독 공연을 갖는다.
악단광칠의 김약대(대금), 이만월(피리 & 생황), 그레이스 박(아쟁), 원먼동마루(가야금), 전궁달(타악), 선우 바라바라바라밤(타악), 홍옥(보컬), 명월(보컬), 유월(보컬) 등 아티스트들이 이번 공연에 참여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정규 1집 ‘악단 광칠’, 2020년 7월 발매한 2집 ‘인생 꽃같네’의 대표곡들인 영정거리, 얼싸, 와대버, 맞이를 가요, 히히 등 10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북미에이전시의 소리 아티스트는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이후 다시 시작하는 대면 공원으로 더 많은 관객들의 참여를 권장하기 위해 파격적으로 티켓 가격을 원하는 만큼만 내고 예매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한편 악단광칠은 2015년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결성됐고, 이후 2017년 전주세계소리 축제 소리 프론티어 수림 문화상 수상, 2018년에는 KBS 국악대상 단체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후 2019년 세계 최대 월드뮤직마켓인 워멕스(WOMEX), 2020년 북미 최고 명성의 글로벌 페스트(globalFEST)를 통해 세계무대에 데뷔했다.
강렬한 서도음악을 파격적으로 재해석한 독특한 음악과 무대 퍼포먼스를 제공해 세계적으로 찬사를 받고 있다.
티켓구매 및 문의
GO.UMD.EDU/ADG7
(301)405-2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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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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