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일광 절약시간제(Summer Daylight Saving Time)가 해제되면서 대한항공의 워싱턴-인천 노선의 출발, 도착 시간이 변경됐다.
이에 따라 덜레스공항에서 출발하는 대한항공 KE 094편의 시간은 낮 12시 50분에서 오전 11시 50분으로 한 시간 빨라졌다. 인천공항에서 출발해 덜레스 공항에 도착하는 대한항공 KE 093편의 시간 역시 한 시간 빨라진 오전 9시 50분으로 당겨졌다.
현재 주 4회 운항(화, 수, 금, 일) 일정은 그대로 유지된다.
이윤규 워싱턴 지점장은 “서머타임이 해제되면서 운항시간이 바뀌는 만큼 출국 혹은 입국 시 출도착 시간을 유의해 착오가 없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워싱턴-인천 왕복 항공료는 비수기인 11월 출발해 12월 중순에 도착할 경우 약 2,074달러 선에서 판매되고, 성수기인 12월 중순 출발, 12월말 도착은 약 3,074달러 선이다.
문의 미주지역 예약센터 1-800-438-5000, www.koreanai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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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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