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기 타코마한인회장으로 당선된 권희룡(왼쪽에서 네번째)씨가 최근 한국을 찾기에 앞서 홍인심 선거관리위원장을 찾아 후보 등록 서류를 전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코로나팬데믹’와중에 타코마한인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온정숙 회장의 바통을 이어받을 신임 회장으로 태권도인인 권희룡씨가 당선됐다.
워싱턴-타코마한인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홍인심)는 지난 15일 제45대 한인회장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권씨가 회장으로 하고 부동산인인 김수영씨를 수석부회장, 이성호ㆍ박미애씨를 부회장으로 하는 회장단이 단독 등록했다고 밝혔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기존 회원 21명과 신규 회원 32명에다 회장단 공탁금 4,500달러 및 신규 회원 회비 640달러를 선관위에 공식 제출하는 등 제출한 서류에 하자가 전혀 없어 권 회장단의 당선을 확정 발표했다.
권 차기 회장 당선자가 현재 한국에 출타중이어서 이성호 부회장 후보자가 이날 대리 등록을 한 뒤 제 45대 회장 당선증을 교부 받았다.
권 차기 회장은 지난 12일 한국에 업무차 출국하기 앞서 모든 입후보 서류를 구비해 선거관리 위원회측과 접촉해 서류를 제출한 뒤 기념사진도 촬영했다.
권 차기 회장단은 오는 12월 4일 오전 11시 타코마 한인회관에서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총회 인준을 통해 차기 회장으로 공식 선출된다.
이번에 수석 부회장을 맡게 되는 김수영씨는 ‘김수영 부동산’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성호 부회장 당선자는 2020년 부회장을 지냈고, 박미애 부회장 당선자 역시 타코마 한인회에서 10년이상 재무를 맡았으며 Golden Compass Accounting 대표로 활약하고 있다.
권 차기 회장 당선자는 태권도 공인 8단으로 타코마지역에서‘권희룡 태권도 도장’을 30년간 운영하며 제자 양성과 지도를 해왔다. 또한 2011년 레이븐 무장 보안회사를 설립해 현재까지 워싱턴지역 공공기관과 여러 기업체의 보안 관련 업무를 하고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