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알렉산드리아에 있는 페어팩스 카운티 공립고교 중 하나인 토마스 제퍼슨 과학고(TJ고)가 미국 최우수 고교 5위에 올랐다.
교육평가전문기관 ‘니치(Niche)’가 최근 발표한 ‘2022년 미국 최고 공립학교(2022 Best Schools in America)’ 랭킹에 따르면 TJ고는 평균 SAT 1520점, ACT 34점, AP 수강률 72%로 나타났다.

미국 내 최우수 학군으로 꼽히는 페어팩스 카운티에서는 맥클린 고교(112위), 랭글리(194), 섄틸리(228), 웃슨(273), 옥턴(293), 제임스 매디슨(345), 레이크 브래덕(615), 웨스트 스프링필드(643) 등이 뒤를 이었다.
라우든 카운티는 리버사이드(299), 브라이어 우즈(350), 락 릿지(397), 프리덤(558) 등이 순위에 포함됐다.

메릴랜드 몽고메리 카운티에서는 풀스빌(30), 월터 위트먼(67), 윈스턴 처칠(76), 월터 존슨(118), 우튼(132), 리처드 몽고메리(134) 등이 200위권에 들었으며 베데스다-체비체이스(237), 블레어(459), 노스웨스트(581)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순위는 미국내 2만 1,423개 고교를 대상으로 ▲SAT/ACT 점수 ▲학력테스트 ▲교사 대 학생비율 ▲다양성 ▲클럽 활동 ▲스포츠 점수 등을 종합해 집계했다.
자세한 내용은 니치 웹사이트(www.niche.com/k12/search/best-public-high-schools)를 참조하면 된다.

<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