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출판기념회를 후원하고 진행한 대한사랑 미주지부와 세계환단학회 회원들(왼쪽부터 김석 총무, 이경희, 이문형 세계환단학회 이사장, 이지용 씨).
‘나는 박물관 간다’의 영어번역본 출판기념회가 7일 애난데일 소재 워싱턴한인연합회 사무실에서 열렸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변이 오미크론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진행돼 미국을 비롯해 한국에서도 접속했다. ‘박물관 간다’의 저자(오동석 작가, 김용호 작가)와의 온라인 대화시간에는 작가들이 자신의 역사 철학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동석 작가는 “한국 문화에 깊이 박혀있는 정신문화를 이해하고 의식주 문화를 심도 있게 이해하려면 한민족의 우주관을 이해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용호 작가는 “음양오행이 그 바탕이 되어 서울 지형의 풍수, 경복궁 궁궐의 배치 등과 이 땅에 황제와 왕이 있다는 천자문화 등을 모두 이해하려면 우리가 아는 것보다 고도로 발전되었던 한민족의 우주철학을 이해한다”면서 “천상열차 분야지도는 세계최고 수준으로 이미 500년 전에 육안으로 보이는 모든 별을 기록했는데 그 정확도가 현재 기술에 비교할만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영어번역 작업에 참여한 대한사랑 김석 총무는 “이 책에는 한민족의 우수한 다양한 문화가 있지만 오늘 작가들이 말씀하신대로 고대로부터 내려오는 우주에 대한 이해, 한민족의 깊은 이해는 실로 경이롭다”면서 “우리가 우리의 역사를 바로 알게 될 때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 우주문명 시대를 대한민국이 주도하게 될 것이라는 것도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나는 박물관 간다’는 해외 100개국을 다니면서 해외 역사, 문화 분야에서 수권의 책을 직접 편찬한 오동석 작가, 박물관의 행사 메인 가이드로 수년간 활동한 김용호 작가가 지난 2018년 발간한 책으로 우리 역사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다.
‘나는 박물관 간다’ 영어번역본은 아마존, 타겟, 월마트 등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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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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