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양수 회장(앞줄 가운데)과 허범회 부회장 등 워싱턴한인공인회계사협회 회원들이 힘찬 출발을 다짐하고 있다.
전양수 현 회장이 8일 워싱턴한인공인회계사협회 회장에 연임됐다. 회장 임기는 원래 2년이나 코로나19로 인해 1년만 더 연임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이날 저녁 애난데일 소재 설악가든에서 열린 총회는 보수교육(강사 옴니화재 강고은 대표), 회장 인사말, 경과보고 및 재무보고, 회장 및 부회장 선출 순으로 진행됐다.
전양수 회장(57)은 조지워싱턴대 경영학 석사(MBA) 출신으로 Standard Chartered Bank Seoul 글로벌 펀드 고객 담당 이사, 인천 경제자유구역 국제금융 전문위원, 한국증권예탁결제원 국제증권 결제 담당 등을 역임했으며 메릴랜드 실버스프링에서 회계사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다.
전 회장은 “나름대로 열심히는 했지만 코로나19로 지난 2년간 대면활동을 많이 하지 못한 측면이 있었다”면서 “내년 1년간 회계사협회를 위해 회장으로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부회장에는 허범회 회계사(52)가 선출됐다. 허 부회장은 애난데일에서 회계사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행사 보고에서 전 회장은 지난 2년간 두 차례의 일반인 대상 세미나를 가졌고 다섯 차례의 보수교육을 위한 라운드 테이블 미팅을 가졌다고 보고했다. 올해 재정보고에서는 수입 7,309달러, 지출 3,700달러, 잔액 3,608달러를 보고했다.
워싱턴한인공인회계사협회는 2010년에 출범했으며 당시 전양수 회계사는 창립 준비위원으로 참여했다.
회원은 버지니아, 메릴랜드(볼티모어 포함), 워싱턴 DC에서 활동하는 모든 한인 공인회계사(CPA)들이 대상으로 현재 30명 정도다.
회계사협회는 매년 초 세금보고와 관련된 세미나를 열어 한인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 회계사들의 보수교육을 돕고 있다.
문의 (703) 200-2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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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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