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애틀기독교회 연합회 신임 임원진들이 지난 13일 열린 총회에서 인사를 하고 있다. 왼쪽에서 네번째가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황경수 목사.
시애틀지역 한인교회들의 모임인 시애틀 기독교회 연합회 신임 회장에 시애틀 동양선교교회 황경수 목사가 선출됐다.
연합회는 지난 주일인 13일 시애틀 형제교회(담임 권 준 목사)에서 제41차 정기총회를 열어 내년도 회장으로 황 목사를, 부회장으로 박종천(시애틀새언약교회 담임) 목사와 조명연(형제교회) 장로를 각각 결정했다.
시온장로교회 이영래 목사가 총무, 벨뷰 사랑의 교회 하성진 목사가 서기, 시애틀연합장로교회 김길수 장로가 회계를 맡는다.
코로나팬데믹으로 2년만에 열린 총회에서 김길수 장로가 개회 기도를 담당했고, 배명헌(시애틀 영락교회 담임)가 ‘정답을 아시나요?’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으며 천우석(시애틀 뉴비전교회 담임) 목사가 축도를 했다.
교회연합회 신임 회장으로 뽑힌 황경수 목사는 “내년에는 교회 연합회 차원에서 많은 행사를 계획하고 있는 만큼 많은 교회와 크리스천들의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애틀 목사회는 임원진 전원이 내년까지 1년 더 봉사를 하기로 했다. 시애틀 목사회는 박종천 목사가 회장을 맡고 있는 가운데 장영준 목사가 부회장, 황경수 목사가 총무, 김기복 목사가 서기, 천우석 목사가 회계를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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