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버지니아 주하원의 구도가 공화 52, 민주 48로 공화당이 다수당 지위를 차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워싱턴 포스트는 15일자 기사에서 “주 하원은 52 대 48로 공화당이 다수당으로 권력을 휘두를 수 있게 됐다”고 보도했다.
지난 11월 버지니아 주하원 선거에서는 5개 지역에서 접전이 있었는데 뉴폿뉴스 인근의 포쿼슨(Poquoson) 지역과 나머지 4군데는 모두 햄튼 지역이었다.
이 지역구들의 재검표 결과 주하원 91지구인 포쿼슨에서는 공화당 후보인 코도자 후보가 현역인 마샤 무글러 후보를 64표차로 이겼다.
주하원이 공화 우세구도가 돼 하원의장은 타드 길버트(공화, 셰넌도어) 의원이 됐다고 소개했다.
하지만 주 상원은 민주 21, 공화 19로 민주당이 다수당인 만큼 글렌 영킨 주지사 당선자는 초당파적인 접근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WP는 “비록 주 하원은 공화당이 장악했지만 주 상원은 민주당이 아직 다수당인 만큼 영킨 주지사 당선자는 초당파적으로 접근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지난 11월 버지니아 주지사 선거에서는 공화당이 주지사, 부지사, 법무장관 직을 모두 차지하고 주 하원을 장악했다.
현재 주하원은 55대 45로 민주당이 다수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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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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