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 총영사관이 한인여행업계 대표들과 오찬간담회를 하고 있다(왼쪽부터 최창호 법무부 파견관, 권세중 총영사, 김지훈 참사관).
워싱턴 총영사관은 지난 14일, 버지니아 애난데일 소재 한강식당에서 지역 한인여행업계 관계자들과 오찬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권세중 총영사, 김지훈 참사관, 하언우 재외선거관, 최창호 법무부 출입국 관리사무소 덜레스공항 파견관과 신승철(탑여행사), 조앤 한(한스관광), 윤다미(에큐여행사), 애니 김(애니여행사), 카렌 박(베스트여행사), 조경옥(온누리) 대표 등이 참석해 현안과 여행업계 고충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눴다.
권세중 총영사는 “오미크론의 확산으로 한국방문 시 자가격리 10일이 내년 6일까지 연장되면서 여행사의 고충이 가중돼 안타깝다. 주미대사관 홈페이지의 안전공지를 주기적으로 확인해 업데이트 된 정보를 고객들에게 안내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창호 덜레스공항 파견관은 “출입국 시 가장 많이 발생하는 문제가 한 가족 당 1만 달러 이상 소지할 경우인데 신고를 하지 않을 경우 금액이 압류된 뒤 벌금을 공제한 금액만 돌려받을 수 있다”면서 “또 영주권자가 한국에 장기 체류할 경우 재입국 허가서(Re-entry Permit)를 미국 출국 전에 발급받아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미국 입국 시 약 600달러 정도의 벌금을 납부해야 하니 고객들에게 알려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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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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