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어팩스카운티 공립도서관, 한인들 적극 이용 당부
페어팩스카운티 공립도서관이 지난 3일부터 무료로 코로나19 가정용 테스트기를 나눠주고 있다.
애난데일에 위치한 조지메이슨 리저널 도서관의 한 관계자는 17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12월초부터 코로나19 가정용 테스트기(사진)가 무료로 배급되고 있는 데 한인들의 이용이 많지 않다”면서 “보급 초기에는 공급되자마자 사람들이 몰려와서 바로 나갔는데 지금은 테스트기가 충분히 공급되고 있는 만큼 필요한 사람들은 도서관에 와서 테스트기를 갖고 가라”고 말했다.
가정용 테스트기 무료 지원은 버지니아 보건국의 건강 STACC(커뮤니티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테스트기 보급은 주 보건국과 도서관이 협력해서는 하는 사업으로 보건국은 이번 조치로 코로나19의 확산을 어느 정도 줄일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도서관에서 코로나19 가정용 테스트기를 무료로 받은 후 집에서 검사를 하려면 신분증을 준비하고 eMed(www.emed.com)를 접속하고 웹사이트의 안내를 따르면 된다. 이때 반드시 웹캠, 마이크, 스피커 등을 갖춰야 한다. 결과가 나오면 eMed에서 주 보건부에 알린다. 만약 양성반응이 나오면 격리 후 추가 지침을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코로나19 가정용 테스트기는 현재 ▲센터빌 리저널 도서관을 포함해 ▲섄틸리 ▲페어팩스시티 ▲조지메이슨 ▲포힉 ▲레스턴 ▲타이슨스 피밋 ▲버크센터 ▲킹스팍 ▲옥턴 ▲리차드 버드 ▲토마스 제퍼슨 ▲우드로우 윌슨 등에서 나눠주고 있다.
방문전 도서관에 연락을 취해서 테스트기를 배급하는지 체크한 후 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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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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