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교육국이 1월4일부터 대면 수업 재개를 재개한다.
코로나바이러스가 거세게 퍼지고 있지만, 대면 수업 강행의 의지를 다시금 나타냈다.
교육국 키이스 하야시 국장은 대면 수업이 학생들의 사회성 및 성취도 향상에 미치는 이점을 짚으며, 아이들이 학교에 나와야 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아울러, 백신 접종 및 부스터샷, 마스크 착용, 물리적 거리 두기, 손 씻기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바이러스 확산 저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건국은 12월1일 이후 주내 257개 공립학교에서 4만2,000여 명의 교직원과 16만 여 명의 학생들 중 양성 사례는 하류 평균 19건이었다는 점을 내세우며 방역 수칙의 효율을 강조했다.
데이비드 이게 주지사와 보건국 엘리자베스 차아 국장은 교육국의 대면 수업 방침에 지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하와이 주 교사협회(HSTA) 오사 투이 회장은 대면 수업은 부적절하다는 의견을 보이고 있다.
오미크론 변이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보다 효과적인 대응책이 나와야 한다는 것이다.
투이 회장은 교사협회가 교육국에 수 차례 비상 계획 수립을 요구했음에도 묵살되었다고 토로하며 교육국의 무책임함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하와이 주는 지난 몇 주 동안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세를 경험하고 있다.
보건국의 자료에 의하면 지난 2주 동안 신규 감염자 수는 무려 550% 증가한 것으로 전해진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