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든 25점·16AS 활약
▶ 138-112로 크게 물리쳐

시카고 불스 가드 아요 도순우(12)가 브루클린 네츠 가드 제임스 하든(13)을 상대로 수비를 하고 있다. [로이터]
NBA 브루클린 네츠가 동부 콘퍼런스 1·2위 맞대결에서 시카고 불스를 물리쳤다.
브루클린은 12일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리그 시카고와 원정 경기에서 138-112로 크게 이겼다. 26승 14패가 된 브루클린은 동부 콘퍼런스 1위 시카고(27승 12패)와 승차를 1.5경기로 좁혔다.
이날 졌더라면 시카고와 승차가 3.5경기로 멀어질 위기였던 브루클린은 케빈 듀랜트(27점·9어시스트), 제임스 하든(25점·16어시스트), 패티 밀스(21점), 데이론 샤프(20점) 등 주전 4명이 20점 이상 넣는 고른 활약을 펼쳤다.
특히 62-60으로 근소하게 앞선 가운데 시작한 3쿼터에만 20점 차를 더 벌려 승부를 결정지었다.
최근 11경기에서 10승 1패로 가파른 상승세였던 시카고는 데릭 존스 주니어가 경기 시작하자마자 오른쪽 무릎을 다쳐 물러나는 악재가 겹쳤다.
시카고는 15일에는 서부 콘퍼런스 2위 팀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상대하는 빡빡한 일정이다.
8연승에 도전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샬럿 호니츠에 98-109로 졌다.
팀의 간판선수인 조엘 엠비드가 31점을 넣으며 분전했지만 고든 헤이워드가 30점으로 맞선 샬럿이 11점 차 승리를 따냈다.
샬럿은 이날 경기 전까지 필라델피아를 상대로 2016년 11월 이후 내리 16연패를 당하고 있다가 5년 2개월 만에 필라델피아를 물리치는 기쁨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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