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챔피언 탬파베이 30-27로 제치고 승리
▶ 49ers와 수퍼보울행 경쟁

LA 램스의 타이트엔드 켄달 블랜튼(86번)이 1쿼터에 터치다운을 성공시키고 있다. [로이터]
LA 램스가 수퍼보울 진출에 이제 1경기 승리만 남겨두게 됐다.
NFL 내셔널 컨퍼런스(NFC) 소속의 LA 램스는 23일 탐 브레이디가 이끄는 작년도 디펜딩 챔피언 탬파베이 버카니어스와의 원정 NFC 준결승전서 30-27의 짜릿한 승리를 거두고 오는 30일 열리는 NFC 결승전에서 샌프란시스코 49ers와 맞붙게 됐다.
램스가 다음주 일요일 샌프란시스코를 제치고 NFC를 차지하면 3년 만에 다시 수퍼보울 무대에 오르게 된다. 지난 2018-19 시즌에서 수퍼보울에 진출했던 램스는 당시 탐 브레이디가 이끌던 뉴잉글랜드 패이트리어츠에 3-13으로 패했었다.
더욱이 오는 2월13일로 예정된 올해 수퍼보울은 LA 램스의 홈구장인 잉글우드 소파이 스테디엄에서 열리게 돼 램스가 수퍼보울 진출에 성공할 경우 수퍼보울을 홈 경기로 치르게 된다.
이날 탬파베이 원정에 나선 램스는 쿼터백 매튜 스태포드의 초반 활약에 힙입어 해프타임까지 27-3으로 앞서나갔다. 그러나 후반 들어 턴오버를 남발하며 탬파베이의 맹추격을 허용해 경기 종료 42초를 남기고 결국 27-27 동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램스는 마지막 공격에서 스태포드의 44야드 장거리 패스가 성공, 종료 3초를 남기고 30야드 필드골을 성공시켜 짜릿한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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