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MBC ‘두 번째 남편’ 방송 화면
'두 번째 남편'에서 엄현경이 지수원이 자신의 친모라는 단서를 얻게 됐다.
27일 오후(한국시간 기준)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에서 봉선화(엄현경 분)와 성당 마리아 수녀(이상숙 분)가 대화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봉선화는 절벽에서 떨어져 생사가 묘연한 윤재경(오승아 분)의 묘소에 찾아가 "윤재경 우리 다신 같은 세상에서 만나지 말자. 우리 둘 다 너무 힘들었잖아"라며 명복을 빌었다.
봉선화를 본 윤대국(정성모 분)는 "우리 재경이가 당신 안 반가워할 테니 당장 돌아가. 네가 우리 재경이 경찰에 신고만 안 했어도 재경이가 그런 선택 안 했다. 내가 널 가만히 둘 줄 아나"라며 봉선화를 박대했다.
윤재경이 묘소에서 나와 성당에 들러 기도를 하던 봉선화는 마리아 수녀를 만났다.
마리아 수녀는 봉선화에게 반갑게 인사하며 "떠나기 전 만나서 다행이다. 아프리카에서 봉사하며 남은 생을 살려고 한다. 참 어머니는 찾았나"라고 물었다.
봉선화가 "아직 못 만났다"라고 하자 수녀는 "제가 아는 분도 딸을 찾았는데 전화로 통화만 했다고 하시던데. 따님 쪽에서 만나는 걸 극구 피한다고. 근데 참 묘하네요. 그분도 따님이 죽은 줄 알았다가 찾았는데 가짜 딸이었대요. 그 후에 진짜 딸과 통화도 했다는데 진짜 딸이 자길 오해해서 만나주질 않는다고, 근데 범죄자 소굴로 들어간 것 같다고 하더라고요"라고 말했다.
이어 "참, 그분 딸도 계곡물에 떠내려가서 죽은 줄 알았다고 하던데 선화 씨도 그러지 않았나"라고 물었다. 봉선화는 "그분 성함이 어떻게 되냐"라고 물었고, 수녀는 "대국제과 주해란(지수원 분) 사모님이다. 저번에 그분도 봉선화 씨를 아냐고 묻던데"라고 답했다.
봉선화는 깜짝 놀라며 "주해란 이사님이 그럼"이라며 자신의 친어머니라는 합리적 의심을 하게 되는데..
한국TV(https://www.tvhankook.com)에서도 확인해 볼수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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