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터
워싱턴주에서도 N95 마스크 무료 배포가 시작됐다.
주 보건부에 따르면 연방 정부가 지원하는 무료 마스크가 도착해 이미 일부 지역 CVS에서 배포가 시작됐으며 곧 주내 약국과 그로서리 등을 통해 본격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마스크는 1인당 3장씩으로 제한된다.
연방 정부는 지난 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의료용으로 쓰이는 고품질의 N95 마스크 4억장을 무료 배포한다고 발표했다. 당초 정부는 배포 프로그램이 완전 가동되는 시점을 2월 초로 예상했다.
워싱턴주내에서 무료 마스크를 수령할 수 있는 곳은 앨버슨스, 바델약국, 코스트코, CVS, 프레드마이어, 라이트에이드, 세이프웨이, 월그린스, 월마트 등이다. 주내 마스크 수령 가능 장소 전체 명단은 CDC 홈페이지(st.news/maskin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주내에서 가장 이른 27일부터 일부 매장에서 마스크 배포를 시작한 CVS의 서부지역 대변인 모니카 프린징은 “타겟 매장 내 CVS를 포함해 각 매장마다 순차적으로 도착할 예정이며 매장마다 마스크 공급 가능여부를 알리는 표지판이 부착된다”고 밝혔다.
바델약국도 마스크 공급을 서두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변인은“현재 시점에서 언제 수령이 가능할지 정확한 타임라인을 제공하지는 못하지만 이번 주 일부 매장을 시작으로 2월 초에는 모든 매장에서 배포가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워싱턴주도 자체적으로 KN95와 수술용 등 마스크 1,000만개를 확보해 수주 내로 지역 긴급 의료센터와 학교에 보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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