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시애틀지사가 연말연시를 맞아 펼치고 있는 연례 불우이웃돕기 캠페인의 성금액이 8만 달러에 육박했습니다.
캠페인 단골인 한미교육문화재단(이사장 김시몬)이 올해도 이사들이 모은 성금 3,600달러를 전해왔습니다. 현재 시애틀ㆍ벨뷰통합한국학교를 운영하고 잇는 한미교육문화재단은 본보를 통한 이웃돕기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타코마제일침례교회에서 은퇴한 문창선 목사ㆍ문성주 사모 부부와 페더럴웨이 애독자 황생훈씨도 각각 1,000달러씩의 사랑을 보태 왔습니다. 황씨는 6년 전 갑자기 하늘나라로 떠난 아들을 추모하는 마음을 담아 매년 성금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황씨 아들은 생전 불우이웃돕기 캠페인의 단골 기탁자였을뿐 아니라 평소 이웃사랑을 실천했고 아버지 황씨도 아들의 뜻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해왔습니다. 긱하버의 이정언씨도 100달러의 사랑을 실천해주셨습니다.
코로나팬데믹까지 겹쳐 너나없이 힘든 생활 가운데 경제적 고통으로 좌절하고 있는 동포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베풀어주신 기탁자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본보는 일단 성금 접수를 완료한 뒤 2월 10일 전문가들로 구성된 이사회를 열어 투명하고 공명정대하게 분배를 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성금을 받길 원하는 한인들의 수혜 신청도 받고 있습니다. 성금을 받길 원하면 신청 대행기관인 대한부인회와 한인생활상담소, 아시안상담소(ACRS)로 신청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대한부인회(담당 앤젤라 이ㆍ253-946-1995,425-741-0072), 한인생활상담소(담당 김주미 소장ㆍ425-776-2400 kcscseattle@hotmail.com), 아시안상담소(ACRS 담당 이윤선ㆍ206- 695-7526 younseonl@acrs.org)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성금기탁자>
▲한미교육문화재단(이사장 김시몬) 3,600달러 ▲문창선ㆍ문성주 1,000달러 ▲황생훈 1,000달러 ▲이정언 100달러
<소계 5,700달러, 누계 79,250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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