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변이 예방을 위한 최선의 방법으로 평가받고 있는 한국산 고품질 마스크가 시애틀지역 한인들에게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회장 박용국ㆍ이사장 리디아 이)는 이번 주말부터 2주에 걸쳐 모두 4차례 시애틀 한인들을 대상으로 한국산 KF94 마스크 판매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첫 판매행사는 오는 2월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타코마 팔도식품 주차장에서, 이어 다음날인 2월 5일에는 페더럴웨이 홈&홈에서 판매 행사가 실시된다.
이어 다음 주인 2월1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커클랜드 76주유소 주차장, 2월12일에는 린우드 유니뱅크 주차장에서 마지막 판매 행사가 진행된다.
상공회의소가 이번에 판매하는 KF94 마스크는 대한민국 정부는 물론 시애틀시와 워싱턴대학(UW) 의대 등에 납품될 정도로 품질이 보장된 제품이다. 지난 2020년 휴온스가 시애틀지역 한인들에게 판매해 선풍적 인기를 끌었던 마스크이다.
상공회의소는 워싱턴주에서 오미크론 확산으로 하루 코로나 감염자가 2만명에 육박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KF94 마스크를 긴급 확보, 장당 75센트라는 할인가격으로 판매하기로 했다. 현재 미국 정부가 권장하는 N95 마스크나 KF94 마스크는 시중에서 장당 1달러 이상에 판매되고 있다. KF94 마스크는 N95나 KN95 마스크보다 효능 등에서 더 탁월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상공회의소는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미국 연방 정부가 N95 마스크를 제공키로 했지만 3장씩에 불과한데다 워싱턴주에는 현재 제대로 공급이 되지 않고 있다”면서 “이 같은 상황을 감안해 한인들이 오미크론이나 스텔스 변이를 완전하게 예방할 수 있도록 KF94 마스크 판매행사를 급하게 마련했다”고 말했다.
상공회의소는 이번에 마스크 20개들이 박스를 15달러, 50개들이 박스를 37달러에 각각 판매한다. 또 예방용 장갑을 100개들이 박스당 9달러, 손세정제를 개당 2.50달러에 판매한다. 상공회의소는 현장 판매여건상 현금 판매만 이뤄진다며 양해를 당부했다.
문의: 왕인희 부회장(206-792-6561/kaccwa2020@gmail.com)
판매장소: 2월4일 타코마 팔도식품(3520 96th Lakewood, WA 98499), 2월5일 페더럴웨이 홈&홈 주차장(31515 Pete Von Reichbauer Way, Federal Way, WA 98003), 2월11일 커클랜드 76주유소(12235 NE 116th St, Kirkland WA 98034), 2월12일 린우드 유니뱅크 주차장(19315 Hwy99 Lynnwood, WA 98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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