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뱀 어린이국제영화제 상영작인 ‘컬러플’ [사진제공=BAM]

올해 뱀 어린이국제영화제 상영작인 ‘메나지 아 트루와’, [사진제공=BAM]

올해 뱀 어린이국제영화제 상영작인 리틀뱅’ [사진제공=BAM]
▶ 미국·한국·유럽 등 전세계 어린이 단편 60여 편 소개
▶ 3~11세 관객 주 타깃 온·오프 하이브리드 방식 개최
▶ 5~6일 뱀 로즈시네마 상영…5~13일 온디맨드 스트리밍
꿈과 상상, 모험의 세계로 빠져들게 하는 어린이 영화들을 상영하는 브루클린 아카데미 오브 뮤직(BAM·뱀) 주최 2022 어린이국제영화제(BAMkids Film Festival)가 대면과 비대면으로 펼쳐진다.
주최측인 뱀이 미국의 노스웨스트 필름포름, 호주 멜버른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영화제는 상상과 모험, 꿈 등 다양한 주제로 한국을 비롯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전세계 어린이 단편영화 60여 편을 오는 5~6일 양일간 뱀 로즈시네마에서 상영하고 5~13일까지 온디맨드 스트리밍을 통해 영화제 상영작들을 보여준다.
뱀 국제어린이영화제는 내달 열릴 뉴욕국제어린이영화제(New York International Chilfren’s Film Festival·NYICFF)와 함께 미 동부를 대표하는 어린이 영화제로 꼽힌다.
유아에서 초등학생에 이르는 3~11세 어린이 관객들을 주 타깃으로 어린자녀들과 부모들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우수 영화들을 상영한다. 관람 대상은 극장 상영 5~11세, 온라인 상영 3~11세이다.
영화는 ‘즐거운 놀라움’(Joyful Surprises, 5~7세, 온라인은 3~7세), ’마음 가는대로 하세요‘(Follow Your Heart, 6~8세), ‘플레이 준비 완료!’(Ready to Play!, 6~8세), ‘눈을 크게 뜨세요’(Eyes wide open, 9~11세), ‘모험 친구’(Adventure Friends, 5~7세, 온라인 3~7세), ‘큰 꿈’(Big Dream, 6~8세) 등 6개 주제별로 단편 영화 여러 편을 모아 상영한다.
올해 영화제에는 미국에서 제작한 한인 배지현 감독의 ‘리틀뱅’(The Little Bang)과 최윤정 감독(미셸 윤정 최)의 ‘메나지 아 트루와’(Menage a Trois: Flour, Eggs and Sugar), 차재현, 황병현 감독의 한국 단편영화 ‘컬러풀’(Colorful)이 ‘모험 친구’ 부문에 초청됐다.
영화 ‘리틀뱅’은 거대한 우주 안에 두 작은 별들의 우정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고 ‘메나지 아 트루와’는 설탕 향신료와 베이킹 재료를 사용해 만든 것들을 영상에 담아냈다.
‘컬러플’은 발명가를 꿈꾸는 소년 `윌' 이 나이가 들고 무력해진 노견 `노먼' 을 위해 만든 장난감을 소개하는 도중, 강아지가 색맹인 사실을 알게 되고 노먼에게 색을 볼 수 있는 안경을 만들어주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일정: 2월5~6일 오전 9시부터(뱀 로즈시네마), 2월5~13일(온라인 상영)
▲장소: BAM Rose Cinemas, Peter Jay Sharp Building, 30 Lafayette Ave, Brooklyn
▲관람료: 성인 14달러, 13세 미만 10달러, 회원 9달러(온라인 티켓 5달러부터)
▲관람연령: 5~11세(온라인은 3~11세)
▲웹사이트: www.bam.org
jh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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