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애틀산우회 회원들이 지난 5일 창단식에서 단체 기념사진을 찍으며 힘찬 출발을 다짐하고 있다.
시애틀지역에 또다른 한인 하이킹 동호회가 출범했다.
시애틀산우회(The Hiking Adventure Club Of Washington)는 지난 5일 페더럴웨이 한식당 해송에서 창단식을 갖고 힘차게 출발을 알렸다. 이날 창단식에는 모두 45명이 참석했다.
초대 회장으로는 미군에서 오랫동안 근무한 경력을 갖고 있는 석대영(닉네임 산천)씨가 추대됐다.
시애틀산우회는 “산(山)과 친구(友)를 좋아하는 한인들의 모임이라는 의미를 담아 ‘시애틀 산우회’라고 이름을 지었다”면서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뒤지지 않을 아름다운 산과 호수를 자랑하는 워싱턴주에서 하이킹을 좋아하는 한인들은 언제나 환영한다”고 말했다.
시애틀산우회는 지난 1월 8일 27명이 모여 산행을 한 뒤 새해 떡만두국을 나누면서 새로운 한인 하이킹 동호회의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해 ‘산우회’결성을 결의했다고 전해왔다.
시애틀산우회는 매주 토요일 회원들의 정기 산행을 가지는 한편 올해 코로나팬데믹 상황에 따라 특별산행도 준비하고 있다.
일단 25~28일 희망 회원들을 중심으로 애리조나 3박4일 산행을 떠나며 다음 달에는 Mt.베이커에 있는 Artist Point에서 1박2일 설박 산행에 나선다. 3월 중에는 중미에 있는 코스타리카에 있는 3개 화산 등반 및 생태관광을 하는 5박6일 여행도 떠난다.
4월에는 춘계단합대회, 5월 Mt.아담스나 세인트 헬렌스 특별 등정, 8월 2박3일 정기 합동 캠핑, 10월 WTA(워싱턴주 트레일협회)봉사, 11월 유타주 아치스 국립공원 등반 등을 계획하고 있다.
시애틀산우회에 대한 정보는 가입 및 산행 정보는 다음 카페(https://cafe.daum.net/KAHAOFWA)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가입 등의 문의는 전화(425-223-731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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