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애틀 한국일보
지난해 마지막 달인 12월 기준으로 시애틀 집값이 1년 전에 비해 24% 정도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12월 시애틀지역 집값은 전달인 11월에 비해서도 1.5%가 올라 전 달에 비해 월간이나 연간 모두 상승폭을 키웠다.
스탠다드 & 푸어스(S&P)가 22일 발표한 코어로직 케이스-쉴러지수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시애틀 지역 집값 상승률은 1년 전에 비해 23.9%가 상승했다.
전달인 지난해 11월 연간 상승률이 23.3%였던 것에 비하면 상승률이 0.6% 포인트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20개 대도시의 12월 집값 상승률이 18.6%%로 전달 18.3%에 비해 0.3% 포인트 다시 올랐다. 상승률이 3개월 연속 떨어졌으나 4개월만에 다시 재반등했다.
많은 주택구입 희망자들이 모기지 이자율 상승을 앞두고 집 구입을 서두르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시애틀지역의 연간 집값 상승률은 전국 20개 대도시 가운데 7번째로 높은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 시애틀은 3개월 연속 상승률 전국 7위를 유지하고 있다.
케이스-쉴러지수에 따르면 피닉스가 연간상승률 32.5%로 31개월째 전국 1위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어 탬파가 29%로 2위를 달리고 있으며 마이애미(27%)로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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